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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의 나날들.

운동 중간점검.


사실 다이어트를 하겠다고 운동을 다시 시작한지는 약 6개월이 지났다.

시작 당시에만 해도 '뭐 언제나 처럼 하다가 중간에 멈추겠지...'라고 생각을 했는데.

예상 밖으로 오래동안 꾸준히 하고 있는 내 자신을 발견하고서는 깜짝 놀랐다

여튼 6개월동안 운동하면서 매달 초에 측정한 인바디를 정리 해보았다.






고등학생때의 날렵한 몸은 어드메로 사라지고 육중한 돼지가 되었는가.

일단 제일 위의 표를 기준으로 체중, 골격근량, 체지방률이다.

8월달부터 약간의 정체기가 온듯하다. 체중의 변화도 없고 근육량은 오히려 줄고 체지방률은 왔다갔다...

참고로 나는 유산소를 매우 싫어해서 운동하는 6개월동안 유산소를 뛴 총 시간이 5시간은 되려나..

(물론 운동시작 전의 약 10분간의 싸이클은 제외)

일단은 근육량을 늘리기보단 체지방을 뺴는데 전념中이긴 하지만.

그래도 근육량 좀 늘었으면 좋았을텐데...





...라고 생각하여서 어제 지른 바로 그 운동 할 때의 Must Have아이템.



...머슬밀크.

그렇다 웬지 먹으면 강해질 것 같지 않는가!

일단 10월 14일부터 먹기 시작했으니 한달내지는 두달 뒤에 어떤 변화가 있는지 확인해보자.

많은 것은 안바라고 체지방률감소 & 근육량 증가만...

일단 맛은 향이 너무 엄청난 기대감을 심어줘서.. 맛에서 살짝 마이너스.

초코맛이 나긴 나는데 오래되서 딱딱해진 초콜렛맛.

하지만 맛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