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과거의 나날들/음악적 나날들

지옥의 메커니컬베이스(地獄のメカニカル・トレーニング・フレーズ) 저자들의 방한 3월 15일, Masaki AND Kobayashi sinichi MI Japan


참고로 ANIMETAL의 보컬은(지금 이곡들당시의 보컬)
콰르탯 맴버신 NOV씨가 아니고 Anthem의 전 보컬 Sakamoto Eijo(坂本英三)씨의 목소리 입니다






3월 14일 ~ 15일 지옥의 매커니컬(地獄のメカニカル・トレーニング) 스리즈의 저자들의

방한공연 + 기타 AND 베이스의 클리닉이 있었습니다.

처음엔 갈까 말까 고민을 하다가...

결국엔 베이스(+ 기타도 ㄱ-) 다녀왔습니다.

집이 가까웠다는 점도 크게 작용했지요.


대략 클리닉장소인 「코스모스악기사」의 위치는


네이버 지도를 참고 했습니다.

가는 길은 심플했습니다.

지하철3호선 「남부터미널역」에서 하차하신다음 5번출구로 나와서 도보로 약 5분 정도 걷다가..

처음 나오는 횡단보도에서 오른쪽을 보시면 KAWAI PIANO, 코스모스악기라고 적힌 건물이 보입니다
(높아서 잘 보여요 ㅎㅎ)

그 건물 8층에서 이번 세미나는 진행되었습니다.







일단 조금 일찍가서 기다리면서 동영상촬영을 해보았습니다.

지옥의메커니컬베이스 ~파괴와 재생의 클래식 명곡편~에 설명이 나와있던

마사키씨의 커스텀베이스가 보이더군요 ㅎㅎ

근데 책에 저 베이스가 ESP의 것이라는 정도만 나오고 
 
정작 베이스의 모델명이라거나 명칭이 딱히 나와있질 않군요..

여튼 2시 10분정도 되니 Masaki씨가 등장하셨습니다.

사진 찍은건 좀 있는데 저주받은 손이라 건질만한게 몇개 없군요.

맨 처음 연주는 지옥의 매커니컬 베이스 1권에 들어있는 맨 마지막곡

「지옥에서도 실력이 있으면 살아남는다.」를 연주하셨습니다.

그리고 주법해설을 하기 전에 「이 곡을 연주해보시고 어려웠던 점이나 궁금했던 점에 대해서 질문을 받겠습니다.」

.......
질문이고 뭐고간에!!!!!

지옥의 매커니컬베이스 이 책에서 제대로 연습한게 거의 없다시피한데...

맨 마지막을 질문하라니 ㅜㅜㅜㅜㅜ!!!!!!!!!

여튼 역시나 질문하시는 분은 안계시더군요.

대략 그 후론 악보에 대한 해설을 위주로 해주셨습니다.

음.. 지금 딴짓하면서 글을 썻더니 글이 많이 꼬이네요;

여튼 정리를 하면

총 4번의 시연이 있었습니다.

첫번째는 위에 언급한 「지옥에서도 실력이 있으면 살아남는다.」

두번째는 제목은 모르겠지만 솔로 1집에 들어 있는 곡을 연주하셨습니다.

세번째는 이번 지옥의 매커니컬 ~파괴와 재생의 클래식 명곡편~에 수록된

지옥의 운동회 「천국과 지옥」을 연주하셨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론 역시 제목은 모르겠습니다만 개인 솔로 앨범 2집에 수록된 연주곡을 시연하셨습니다.

처음에 갈때는 베이스트레이닝2권의 마지막에 있는 MASAKI씨의 사진을 보고(밑의 사진 참조)



사진은 이랬는데...

여튼 이날의 명언은 빌리시헌을 보고 「빌리시언은 아메리카의 MASAKI다!」

+ 이렇게 베이스를 쳐야 인기를 얻는다!의 주제로도 연주를 몇개 보여주셨는데
 
  대략 베이스트래이닝 1권에 있는 태핑 부분의 곡 2개랑 Deep Purple의 Smoke on the water의

  기타와 베이스 파트를 동시에 연주하는 기염을...(....)

그리고 MASAKI씨께서 자신의 베이스를 나와서 연주하면 연주팁과 교정을 해주신다했는데..

제 뒷쪽에 앉으신 어떤 분이 나가서 연주를 하시더군요

무려 지옥의 콰르텟의 드럼이신 GO씨가 비트박스를 넣어 주신다 하셨었습니다 ㅎㅎ

그리고 나선 콰르텟 맴버 소개와 상품 추첨을 하고 싸인회를 하고 베이스 클리닉은 끝이 났습니다 ㅎㅎ

싸인회 할때 가져갔던 베이스트레이닝에 싸인 받은 사진입니다.





베이스 강의가 다 끝나고

저는 맴버 전원이 오신줄몰랐어서..

메커니컬스리즈 구입했던것(드럼 + 보컬..하지만 거의 장식용으로 사용되는 ㄱ-)

가져오질 않앗는데 기타볼때 싸인 받으려고 집엘 다시 다녀왔답니다 ㅎㅎ

하지만 정작 2번째 클리닉인 기타는 제가 없다는게 ㄱ-

기본적으로 기타는 속주에 베이스를 두고 설명을 했습니다..

A군과 B군의 연습방법에 차이를 보여주면서 `속주는 이런식으로 연습하는것이다!!`라고 알려주시더군요 ㅎㅎ

뭐 기본적으론 기타의 주법설명이지만 베이스로도 속주할일이 있다면

참고할만한 좋은 어드바이스들을 알려주시더군요.

그리고 처음에 기타트레이닝 표지로 나왔던 이 분!

「E마이너 마왕」!! 이라는군요 ㅎㅎ

이 책이 지옥스리즈 모든것의 시작이라고 하시며 자부심을 보여주신 코바야시씨였습니다.

기타의 시연은

첫번째 「지옥에서 사랑을 담아」와

음 제가 지금은 두번째 세번째 곡이 기억이 안나는군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4번째는 아직 한국에는 발매가 되지 않은 「지옥스리즈 게임음악모음집」에 수록된

록맨2의 에어맨의 테마 Rock Ver.을 연주 하셨습니다
(참고로 이 곡은 「에어맨이 쓰러지지 않아」라는 제목으로 여러버젼으로 리메이크가 되어서 들으시면
 모두들 아실 만한 곡이에요 ㅎㅎ)

원곡은 밑의 영상을 참조.


모든 시연이 끝나고선

지옥의 콰르텟의 보컬이신 NOV씨와 코바야시씨랑의 즉흥 연주가 있었습니다.

주제는 「고국을 떠나와 추운 이국의 땅에서 고향을 그리워 하는 소녀의 이미지」였고

제가 또 몰래 도촬을 해왔답니다 으흐흐...

볼륨이 좀 작습니다


베이스 클리닉의 경우는 맨 앞쪽에 앉아서 봤지만

기타클리닉은 좀 늦어서 맨뒤에서 봣답니다..

여튼 이것을 마지막으로 기타의 클리닉은 모두 끝나 버렸습니다.


기타와 베이스 클리닉 공통으로

클리닉이 끝난 후에는 경품 추첨이 있었습니다.

처음에 갈떄는 Boss 이펙터랑 Marshall 앰프를 준다 해서 그것만 기대해서 갔는데..

생각보다 많은 상품을 푸시더군요!

합주시에 귀를 보호할수 있는 귀마개, 피크홀더, 기타줄, 베이스교본 2종세트, 기타교본 5종세트

지옥의 콰르탯 앨범 한정판, 위에 언급된 이펙터와 앰프등등..

상당히 많은 양의 선물을 풀었음에도 불구하고....

저는...

....

엉엉 ㅜㅜㅜㅜ

이것이 그 추첨에 쓰인 종이 입니다 ㄱ-;

여튼 제 옆의 어느 멋지신 분은 베이스때 교본에 뽑히시고

기타때 콰르탯맴버의 앨범에도 뽑히시는 운을 과시하셨습니다 ㅎㅎ (ㅊㅋㅊㅋ 드려요 >_<)

그 후에는 콰르탯 맴버와 사진도 찍고 괜찮은 분위기에서 모든 일정이 끝났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클리닉에서 아쉬웠던 점은...

뭐 전체적으론 상당히 맘에 드는 이벤트였습니다.

하지만 몇가지를 골라 보자면..

통역해주시는 분께서 (제가 앞에 앉아있을떈 몰랐습니다만) 목소리가 너무 작으셨어요 ㅜㅜ

거기다가 기타를 설명해주실땐 입이 마이크에서 떨어지셔서...

그리고 MR을 트실때 약간 부드럽지 못했다는점.. 정도가 되겠네요 ㅎㅎ

그리고 시간이 어떻게 보면 조금 애매하기도 했는데 

이건 콰르텟 맴버분들의 스케쥴에 문제니..  



이런 이벤트를 준비해주신 SRMUSIC 분들과 다른 협찬해주신 모든분들께도

감사드리고 이런 이벤트가 자주 활성화 될수 있는 우리나라가 되면 좋겟네요 ㅎㅎ

Ps. 입장하는데 `큰` 도움을 주신 두 분의 미인....(이라고 일단 해둘께요 ㄱ=ㅋㅎㅎㅎ) 직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PS2. 이 글은 베타 버젼입니다. 추가로 수정될지도 몰라요~~
       일단은 다른 지옥메커니컬사인추가와 포스터 + 분위기 봐서 세이키마츠와 칸타의 정보를 살짝 추가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