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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나날들.

허접한 아프리카 여행기. <2>

 

드디어 올리는 아프리카 여행기 2

아마 저번 포스팅에선 한국에서 비행기타고 출발하고 짐바브웨까지 도착만 올렸던걸로 기억하는군요.

제가 첫 해외여행인지라 공항이나 비행기안에서도 사진을 찍었으면 좋았을텐데 경황이 없었습니다(...)

이제와서 여러 후회들이 밀려오는 ㅠㅠㅠ

여튼 중구남방 여행기를 작성해보겟습니니다!

 (제가 사진 올리는 법을 잘 몰라서 비율이 깨져있을 수 있습니다.)

 

 

 

첫날 해가 밝는 모습.

아직 시차 적응이 덜되서 너무 일찍일어났었다.

내 기억에 의하면 여기 시간으로 12시쯤 잠든다음 19시에 일어났다가 22시경에 잠들어서 다음날 새벽 5시에 일어난것같은..

그 사이에 깨알같이 저녁먹고 내가 왔다고 무려 삼계탕(...)을 해주셨다.

 

아프리카의 맑은 아침 공기와 사방에 펼쳐진 파노라마를 찍고 싶었으나

스킬의 부족함으로 (....) 실패.

여튼 멀리서 보이는 잠비아를 보면서 상쾌함이 느껴지는 아침!

신기하게도 내가 아프리카를 여행하는 동안 구름이 잔뜩 낀 날씨를 볼수가 없었다. 그곳은 한국이 여름일때 겨울이라나...

비도 우기때 이외에는 전혀 내리지가 않는다고 하였다.


 

 

저 멀리에 잠비아의 리빙스턴이 보일것이다(...)

 

 

 

 

저번 글에도 적었지만 겨울의 아프리카 아침은 생각보다 추웠다.

기억에 의하면 거의 영상 5도 가까이 떨어졌던걸로..(내가 머무는 동안 케이프타운에는 눈도 내렸다고 한다 덤으로 홍수도(..))

내가 머물고 있던 김성수[각주:1]아저씨댁의 멍멍이 3인방인데 사진은 2마리만...

가장 윗서열의 강아지는 저렇게 방석위에 이불덥고 자더라..

 

 

 

 

 

 

첫날 아침에 첫여행의 뻣뻣함이 남아있는 나를 이끌고 엘리펀트힐 인터콘티넨탈 호텔에 일단 볼일이 있으시다해서 그리 갔다.

훗날 이 호텔에서 나는 골프를 치게 된다(...)

 

 

 

 

 

 

 

 

 

이 사진도 이제와서 보면 왜 이따구로 찍었나 싶다 (....)

자다 일어나서 그냥 추리닝에 슬리퍼 신고온 포스 ㅋㅋㅋ;

여튼 버릴것이 하나도 없다고 말하는 바오밥나무이다. 저 나무의 수령은 약 1500~1700년정도로 추정된다고 한다.

저 나무는 과거에 아직 인터넷이나 전화기도 없던 시절에 탐험가들 사이에서 유명한 만남의 장소였다고 한다.

지금은 나무의 보호를 위해 철조망이 쳐져 있지만...

가까이서 보면 나무에 여러가지 메세지들이 적혀있다.

 

 

 

 

돌아오는길에 발견한 새집. 대략 이름이 번역하면 베짜는 새라고 한다.

아프리카 여행하면서 곳곳에서발견한 새집.

 

 

 

 

 

시내의 모습. 가발가게의 사진과 포스터. 그리고 상가 건물의 모습이다..

 

 

너무 길어지는것같아 접힌글을 이용 ;ㅅ;

 

 

아.. 피곤해서 오늘은 여기까지...

차후에 최대한 빠른 시간에 또 돌아오겠습니다.

 

 

 

 

 

2012/08/28 - [여행의 나날들.] - 아프리카 짐바브웨 빅토리아 폭포 여행기. < 1 >

  

2012/08/24 - [여행의 나날들.] - 아프리카 여행기 예고편.

 

 

 

 

 

 

 

 

  1. 추후에 아저씨에 관해선 따로 언급을.. [본문으로]